안녕하세요. 아이오더 해외영업부입니다:)

본 기사에서는 일본 온라인 판매를 할 때 핵심이 되는
페이지 제작 포인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런데 다양한 마케팅 방법이 있는 가운데, 왜 여기서 페이지 제작에 대해 다루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01

페이지는 고객이 상품이나 브랜드를 처음 만나는 장소이기 때문에,

#02

페이지의 디자인이나 문구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소비자의 구매 의욕을 자극 시키기 때문에

일본 사람들은 외국에 대해 큰 동경심을 가지고 있는 반면, 해외 사이트에서는 사기 당할 수 있다, 해외 사이트는 의심스럽다, 제대로 배송될지 불안하다! 이러한 의견들이 많고 일본 사람들은 매우 조심스러운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 브랜드의 경우, 일본 소비자는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지

신뢰감 있는 점포인지를

특히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 안심감과 신뢰감은 CS 응대나 페이지 구성 등에서 영향을 받기 때문에 여기서는  “페이지 제작”에 주목해 포인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페이지 제작 포인트

언어

부자연스러운 일본어 표기

한국 브랜드의 페이지를 보면, 번역기를 사용하여 표현이 부자연스러운 상태로 판매되는 상품도 적지 않습니다. 일본인들이 이러한 부자연스러운 일본어나 잘못된 한자를 발견하면 그 점포에서 구매를 주저하게 됩니다.

사소한 표현이라도 일본인에게는 불안 요소가 되어 구매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올바른 일본어 표현은 소비자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친숙하고 일본인의 정서에 맞는 일본어 표현을 하면 더욱 효과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 유명한 Yunth라는 일본 브랜드의 상품을 예시로 살펴보겠습니다.

 Yunth는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통해 인지도를 확장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그 중에서도 저희는 “생비타민C”라는 키워드를 사용하고 있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

 Yunth의 제품은 미용액 성분이 100%들어가 있는 고농축 제품인데 일본인에게 “생”이라는 단어는 생맥주와 같은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매우 “신선함”을 느끼게 하는 단어입니다.

이처럼 일본인만 이해할 수 있는 감각, 일본인의 정서에 맞춘 표현이 더 큰 안심감과 구매 의욕을 높일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 제작 포인트

폰트 / 레이아웃

제작 담당자가 한국의 페이지를 보고 궁금했던 점은 

글자 간격이 좁은 경우가 많은 점“

그냥 글자가 나열된 것처럼 느껴져서 별다른 강조가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  이었습니다.

PSD 파일을 그대로 일본어로 바꾼 것들이 많고 레이아웃이 잘 정리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글자의 폰트도 매우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어떤 폰트가 친숙한 폰트인지 사람마다 전혀 다르게 느껴집니다.

그런 문장의 내용뿐만 아니라 글자의 디자인이나 레이아웃에서 받는 인상에도 주의를 기울여서 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조:LuLuLun라쿠텐이치바점,공식코스메디제약라쿠텐이치바점,타마짱샵

그리고 한국의 페이지는 글자의 크기나 색을 잘 활용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일본의 페이지는 더 크게 강약이 뚜렷한 페이지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한국의 페이지를 봤을 때 매우 단순하게 느껴지거나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약을 주기 위해서 폰트나 색을 여러 가지 사용하거나 테두리를 사용해서 구분이 쉽게 보이도록 하는 등 다양하게 장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페이지 제작 포인트

페이지 구본

화면에 맞지 않는 예시

화면에 맞는 예시

한국의 상세 페이지는 매우 긴 페이지가 많잖아요.

페이지의 길이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구분이 없고 화면에 다 들어가지 않아서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 이미지만 봐도 이해가 어려우실 수도 있지만 한 번 한국 페이지를 PC나 스마트폰에서 보시면 알 것 같습니다.

여백이 많거나, 스크롤을 해도 주제별로 화면에 맞게 구성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소비자들은 주의가 산만해지기 쉬워집니다. 가독성이 좋은 페이지 제작이 중요합니다.

페이지 제작 포인트

페이지 디자인

마케팅 용어로 "AIDCAS"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에 맞춰 페이지를 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01

주목을 끌고, 제품의 매력을 전달한 후

#02

소비자가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넣고

#03

제3자의 의견 등/ 확신을 줄 수 있는 내용, 그리고

#04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내용

#05

구매 후 서비스 안내 등

소비자가 제품을 인지한 후부터 구매 후의 행동까지 고려해서 페이지를 제작하는 것입니다.

이 AIDCAS를 활용한 페이지 제작 예시 중
특히 중요한 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ttention(주의)

브랜드의 실적이 페이지의 맨 위에 구성하고 있는 페이지의 예시

 한국의 상세페이지는 상품명과 상품 사진부터 시작하는 페이지가 대부분이지만

일본에 경우,랭킹 실적이나 제품의 캐치프레이즈 등으로 시선을 끌 수 있는 내용부터 시작하는 것이 주류입니다.

Conviction(확신)

타사 비교를 활용한 페이지 예시 

타사와 비교한 표를 올리는것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 페이지의 경우, 자사브랜드와 대기업 브랜드 전체를 비교했을 때의 비용 차이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소비자들이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재료가 되기 때문에 

도표를 사용함으로써 타사와의 차별화된 점을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Satisfaction(만족)

반품 보증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페이지 예시

구매 후 어떤 서포트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강조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반품 보증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반품이나 환불의 보증은 반드시 제공되는 것이지만 불안감을 느끼기 쉬운 일본 소비자들에게는 이렇게 보증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페이지 제작 포인트 4가지를 알려드렸습니다.

일본 점포 페이지와 한국 브랜드 페이지는 크게 다른 점이 있기 때문에

일본인들한테 친숙한 현지화된 페이지 제작을 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효과도 완전히 다를 겁니다.

본 기사에서 알려드린 내용을 감안해서 한 번 페이지 제작의 주력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